수면 교육 성공기 3탄 수면 의식 만들기 - 백색소음 낮잠이나 밤잠이나 아기가 잠이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면 의식에 대해 알아보자. 수면 의식은 만들어 두면 장소 상관없이 여행을 가서도 아기가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잘 시간임을 아기가 인지하게 하여 아기도 스스로 잘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 밤잠 수면 의식과 낮잠 수면 의식은 본질적으로는 같은데 낮잠을 좀 더 간략하게 진행할 수도 있다. 나는 100일 이전까지는 밤잠 수면 의식에 좀 더 시간을 투자했었고 그 이후에는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면 의식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꼭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사실 '이것'만 있으면 수면 교육에 꽤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수면 교육의 필수품으로 볼 수 있다. 수면 교육 성공 후에는 '이..
초기 이유식 소고기 미음 만들기 feat. 실패하지 않는 방법 오늘 첫 소고기 미음에 도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패 할 뻔했고, 다행히 잘 마무리하여 성공적으로 먹일 수 있었다. 만드는 방법에 직접 해보고 겪은 내용과 주의사항을 적었으니 실패할 뻔한 이야기도 꼭 보시고 만들 때 주의하시길 바란다. 우선 재료를 살펴보자. 나는 간편하게 쌀가루를 사용하고 있다. 불린 쌀을 사용할 경우에는 불린 쌀 1g이 쌀가루의 약 2/3g(삼 분의 이)과 같다고 보면 된다. 물의 양은 쌀가루에 맞춰 준비하면 되는데 쌀가루면 20배죽, 불린 쌀은 10배 죽으로 할 수 있다. 쌀미음과 찹쌀 미음을 먹은 결과, 20배죽은 우리 아기에게 좀 묽은 듯하여 이번엔 16배죽으로 준비했다. 쌀가루로 할 예정이라면 20배죽으로 해 ..
이유식 소고기 시작 고기 먹는 시기와 사용 부위, 손질과 보관 방법, 조리법 알아보기 소고기 먹어야 하는 시기와 섭취해야 하는 이유 분유를 먹는 아기나 모유를 먹는 아기 모두 상관없이 생후 만 6개월에는 꼭 시작해야 하는 이유식, 보통 처음엔 곡류로 시작하여 하나씩 재료를 첨가해 나간다. 예전에는 쌀, 찹쌀, 현미 등과 같은 곡류에서 시작하여 채소, 소고기 순서로 이유식을 먹었다면 요즘에는 소고기에 대한 의학 자료에 따라 곡류 다음에 소고기로 먼저 시작하는 방법을 따르고 있다. 소고기를 통해 철분과 아연을 흡수하는데, 분유와 모유로는 아기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철분과 아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소고기를 먼저 시작하도록 소아청소년과 의사들도 권하고 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하여 두..
수면 교육에 성공하려면 꼭 해야하는 먹, 놀, 잠 루틴 만들기 등 센서에 모로반사 심하고 잠 안 자는 아기 우리 아기는 생후 3개월, 100일이 조금 안 된 시점에서 수면 교육을 시작했다. 우리 아기는 사실 조리원에서도 재우고 눕히면 깨서 울고, 안아줘야 잠이 들기 때문에 계속 안고 재워야 해서 잴리캠을 보면 항상 자리가 비어 있고, 수유 콜도 아닌데 내려와서 아기 안아주라고 연락도 주시곤 했다. 조리원 퇴소할 때, 조리원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아마 잠 때문에 많이 힘들 거라고 걱정해주셨다. 생후 20일에 집에 와서 본격 육아를 실시하는데 새벽에도 1~2시간 마다 수유를 해야했고, 낮잠도 20분 정도만 자서 정말 힘들었다. 심지어 생후 50일이 되어도 저녁 7시부터 밤 11시~12시까지 안 자고 깨어 있어..
아기와 국내 경주 여행, 낙동강 의성 휴게소 영천 방향과 괴산 휴게소 양평 방향 수유실 이용 후기 아기와 국내 여행을 떠날 때 차로 한 시간 반 이상이 걸리는 곳이라면 중간에 휴게소를 들려 아기도 쉬고 부모도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중간에 수유를 해야 하거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유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요즘 휴게소는 대부분 수유실이 있다고 하지만 수유실의 위치와 수유실의 여건이 어떤지 미리 알고 간다면 이용하기 훨씬 편하지 않을까? 경주로 갈 때 들린 낙동강 의성 휴게소 수유실과 서울로 올라올 때 간 괴산 휴게소의 수유실이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후기를 남겨본다. 서울에서 경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낙동강 의성 휴게소 영천 방향 주소: 경북 구미시 도개면 용산리 산1-4 서울에..
이유식 준비물 이유식에 필요한 이유식 용기와 숟가락, 조리 도구들까지 구입 및 준비 후기 생후 150일, 만 5개월이 되어 이유식을 준비할 때가 왔다. 삐뽀삐뽀 119 이유식의 저자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선생님은 모유를 먹는 아기나 분유를 먹는 아기 모두 만 6개월 이후 이유식을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원래 150일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보름 더 지나고 하기로 결정했다. 슬슬 이유식 도구들을 준비해야 할 때가 왔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내가 참고한 책은 튼이 이유식, 한 그릇 뚝딱 이유식인데 이 두 권으로도 충분히 잘 준비할 수 있다. 이유식 준비물 체크하기 1. 이유식 용기 2. 이유식 스푼 3. 이유식 큐브 4. 고기용 칼, 채소용 칼 5. 고기용 도마,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