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출산 후 이유기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안내 - 경기도 경상북도 김천, 상주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이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도 진행하지만, 2023년은 국비 미지원 사업으로 지자체 자체 예산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니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에코이몰 사이트에서 경기도와 경상북도 김천시, 상주시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선발 방식은 작년에는 선착순으로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신청 기간 동안 모집을 받은 뒤, 추첨제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상북도 김천시는 사업량 315명 대비 신청 인원 미달로 신청기간이 당초 2월 10일까지였는 현재 2월 26일까지로 연장하였으니 김천시에 거주중이시..
우리 아기는 신생아 졸업하기도 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리원에서 나와 공기 좋은 양평에서 한 달 정도 산후조리하고자 한 선택이었는데 이 선택이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이야... 천식 기저질환이 있는 가족이 평소보다 목이 아프고 기침이 잦아져 병원을 방문한 것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돌아왔다. 그 즉시 가족 모두 마스크 착용, 그리고 확진된 가족과 격리하였지만 이미 이틀 정도 식사도 같이하고 함께 생활하였다. 임신했을 때 배우자가 코로나 확진이어도 임산부는 잘 피해 갔었건만 어째 이번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우선 가족 모두 자가 키트를 했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목이 간질거리고 잔 기침이 났으며 살짝 몸살 기운이 온 느낌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 자가 키트를 하니 두 줄이 떴다. 모..
유아차의 선택 절충형이냐, 디럭스냐, 휴대용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출산을 앞두고 이런저런 출산용품들을 알아가던 때에 가장 큰 고민을 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유모차. 아무래도 육아용품 중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기도 하고 아이가 직접 타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디자인, 승차감 등 고려할 사항이 매우 많아 거의 공부해야 할 수준의 육아용품이다. 우리 아기는 10월 말에 태어나서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을 마칠 때쯤이면 꽤 추워질 시기였다. 외출이 필요하면 아기 띠와 방한 커버를 이용하면 될 것이니 한동안은 유아차가 급하게 필요할 것 같지 않았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까지 3~4개월의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고민해야지~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유아차의 세계를 알고 깜짝 놀랐다. 유모차..
분유 먹는 아기를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6가지 노하우 1편 분유 먹는 아기를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6가지 노하우 - 분유 보관 시간, 젖병 세척과 소독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공하는 안내 책자 중에 "분유 먹는 아기를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파일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다. 휴대폰에서 dongdong-life.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공하는 분유 매뉴얼, 분유 먹는 아기를 위해 위생적으로 먹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아이를 둔 초산인 엄마는 물론, 베테랑 다자녀 엄마들도, 그리고 아빠들도 꼭꼭 읽어 보길 매우 권장한다. 분유, 좀 더 위생적으로 먹이는 6가지 노하우 2편 by 식품의약품안전청 세 번째..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공하는 안내 책자 중에 "분유 먹는 아기를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파일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다. 휴대폰에서도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다. (사양이나 휴대폰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런 안내 책자는 사실 발견하기 쉽지 않다. 누가 알려주지도 않는다. 임신도 출산도 모든 게 처음인 초보 엄마, 아빠는 뭐든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하지만 찾아내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고, 시간의 제약이 따른다... 누가 친절하게 단계별로 싹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육아서적도 정말 많고 어떤 걸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마 나처럼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그냥 닥치면 다 하게 된다는 말 말고 정말 제대로 된 검증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육아하..
12.7(수) 45일 차 4일 전부터 분유 갈아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조리원에서부터 수유 시간에 직접 우유를 먹이다 보면 배앓이인지 용쓰기를 자주 하는 듯 보여서 분유를 바꿔봐야 하나 고민이 들었다. 출산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이미 임신할 때 알아본 분유를 미리 구매하여 출산 병원에서부터 먹였다고... 역시 부지런한 엄마들은 다르군... 어쨌든 병원에서나 조리원에서나 아기가 분유가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특별한 얘기가 없었기에 분유는 아예 생각도 못 했는데 집에서 직접 육아를 해보니 눈에 보이는 배앓이 증세인 용쓰기와 변비... 열심히 카페에서 찾아보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해서 분유 몇 가지를 추렸다. 황금변을 본다는 유명한 분유들인 압타밀 프로누트라, 프로푸트라 그리고 힙프레, 이렇게 후보를 정하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