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아기 이불 쿨매트 추천

    마이리틀데이지 양면 매트

     

    아기가 백일이 지날 무렵에 아기침대를 교체했다.

     

    침대에서 뱅글뱅글 돌아다녀 기존에 쓰던 아기침대는 우리 아기에게 너무 작고 불편했다.

     

    어떤 침대를 쓸까 고민하다가 가드가 있는 슈퍼싱글침대로 결정했다. 조금이라도 오래 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중히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슈퍼싱글 사이즈의 매트리스에 깔 만한 매트가 필요했다.

     

    처음에 구매한 제품은 제법 두툼한 크기로 나름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매트였다.

     

    매트리스 위에 깔면 흐트러지지 않고 잘 깔 수 있었는데 아기를 재우려고 매트리스를 밟거나 하면 금방 이불이 제 자리를 잃고 움직였다.

     

    묵직하고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도 여러 번 쓰다 보니 금방 불편함을 느꼈다.

     

    그러다 찾게 된 것이 바로 마이리틀데이지의 양면 고무줄 매트다.

     

    아기침대 사이즈부터 싱글, 슈퍼싱글, 퀸사이즈까지 있다.

     

    이불 사진

    이불을 넣을 수 있는 부직포 가방도 같이 들어있다.

    이불 사진

    한쪽은 아이보리 톤의 누빔 면으로 촉감이 너무 좋다.

     

    누우면 부드럽고 포근하다.

     

    국내에서 제작된 고밀도 100수 누빔 면패드라 확실히 보송보송 부드럽다.

     

    한쪽 면은 새하얀 화이트의 인견 100% 소재로 여름철에 쓰면 좋을 것 같다.

     

    인견은 식물성 자연섬유로 통기성이 좋고 인견치고 부드럽다.

    이불 사진

    이렇게 이불 모서리 네 군데에 고무줄 밴드가 있어 매트리스에 고정할 수 있다.

     

    인견이 밖으로 나와도 밴드는 아래로 향하게 하여 매트리스에 고정할 수 있다.

     

    고무줄이 짱짱하여 고정이 잘 되고 매트리스에 끼우기 편하다.

     

    이불 사진

    아기도 이 매트 위에서 잠도 잘 자고 같이 누워보니 나도 잠이 솔솔 온다.

     

    부드럽고 포근한 이 촉감이 너무나 좋다.

     

    라돈 무검출에 KC인증까지, 우리 아기가 쓰기에 안전하면서 내가 원하던 기능까지 다잡은 마이리틀데이지 양면 밴드 매트!

     

    가격 때문에 고민하기엔 아까운 제품이었다. 얼른 구매해서 하루빨리 쓰는게 이득이다.

     

    한 달 정도 써보니 건조기 쓰지 않고 자연 건조로 하니 마르는데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린다.

     

    세탁해서 번갈아 쓸 수 있게 하나 더 구매하고 싶다.

     

    킹사이즈인 우리 부부 침대에도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사이즈가 없어서 아쉽네...

     

    어디까지나 내가 돈 주고 내가 산 육아용품 후기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