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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케 트립트랩

    실수 없이 한 번에 쉽고 빠르게 조립하는 방법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트립트랩 화이트워시를 무려 한 달이 넘도록 기다려 받았다.

     

    기다린 기간이 긴 만큼 받은 기쁨이 배가 되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 금세 당황스러움과 짜증이 밀려오게 되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인가...!

    썸네일 사진

    나처럼 기다린 시간이 길었던 만큼 우리 아기가 여기에 앉아서 냠냠 이유식을 맛있게 먹을 생각에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립을 시작하였다.

     

    의자 부품 사진

     

    두꺼운 안내 책자도 들어 있고 부품도 몇 개 안 되니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 않은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재조립하는 위기에 처했다.

     

    아기 하이체어로 가장 유명한 스토케 트립트랩, 뭐가 문제였을까.

     

     

    설명서가 영어로 되어 있지만 글보다는 그림 위주로 되어 있어 알아보기는 편한 편이다.

     

    그림이 정말 친절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조립하는 방법은 그대로 따라 하면 돼서 쉽다.

     

    나 또한 천천히 그림을 살펴 가며 하니까 조립이 쉽다고 느껴졌다.

     

    의자 부품 사진

     

    전동 드릴을 전혀 쓰지 않고 사진과 같이 구성품에 있는 렌지같은 걸로만 나사를 조이고 푸르면 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시 정지, 막히는 부분이 생긴다.

     

    설명서에 없는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설명서에 나와 있지 않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이것은 모든 조립이 끝날 때까지 지켜야 한다.

     

    의자 다리 사진

    그것은 바로 처음부터 나사를 꽉 조이지 않는 것이다.

     

    위에 사진처럼 봉이 다 들어갈 때까지 나사를 조이면 안 된다.

     

    처음부터 열심히 조였다가 등받이를 끼우는 작업에서 등받이가 들어가지 않았다.

     

    의자 사진

     

    위 사진처럼 등받이를 끼웠을 때 저렇게 끝이 보여야 한다. 조립하면 저기 보이는 선까지 들어가면서 단단하게 조립된다.

     

    어쨌든 다시 나사를 푸르고 등받이를 조립한 뒤에 또 나사를 조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판만 끼우면 완성인데 이번에도 발판이 안 들어가는 것이었다.

     

    여기서 짜증 지수가 엄청나게 올라온다...

     

    결국 모든 조립이 완료될 때까지 절대!! 나사를 완전히 조이면 안 된다.

     

    발판과 등받이가 모두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고 나사를 조여야 한다.

     

    이것만 지킨다면 순조롭게 실패 없이 한번에 조립에 성공할 것이다.

     

    베이비 세트도 함께 조립해야 한다면?

    나처럼 베이비세트도 함께 조립할 상황이라면 (게다가 베이비 세트의 배송이 늦어져 뒤늦게 받게 된다면) 베이비 세트까지 조립이 끝난 뒤에 나사를 완전히 조여야 한다.

     

    조립이 모두 끝나면 헐겁지 않게 나사를 잘 조여 준다.

     

    설명서를 보다가 궁금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 나처럼 베이비세트를 늦게 받고 트립트랩을 먼저 받게 된다면 이 점이 궁금해질 것이다.

     

    설명서에는 이것이 나와 있는데 트립트랩 부품에는 없는 것이 있다.

    의자 부품 사진

     

    바로 위 사진처럼 바닥 부분에 끼우는 부품이다.

     

    그럼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것일까?

     

     

    이 부품은 베이비 세트의 구성품으로 오니 없어서 놀라지 않아도 된다.

     

    (배송기간이 길고 해외 구매다 보니 부품 하나라도 없으면 다시 요청하고 받을 생각에 머리가 새하얘진다...)

     

    베이비세트 조립하는 방법

    의자 사진의자 사진의자 사진

     

    베이비 세트의 등받이를 먼저 뒤에 걸어 끼우고, 몸통을 나무에 걸어 끼워주면 끝.

     

    하네스를 따로 조립하지 않아도 되니 조립이 너무 쉽고 간편하다.

     

    발판과 엉덩이 부분은 책자에 추천 길이가 친절히 나와 있으니 자를 이용해서 길이를 재면서 조절하면 좋을 듯하다.

     

    6개월 아기에게 딱 알맞은 높이와 길이로 잘 조절이 되었다.

     

    그래도 아기의 월령과 키, 몸무게에 맞게 조절하시길 추천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조립을 시도했다가 재조립만 3번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오늘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부디 한 번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

     


     

    스토케 트립트랩 내돈내산 한 달 사용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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